단군으로부터 고려까지의 역사서. 조선 정조 때 학자 한치윤(韓致奫)이 저술.
원편(原篇) 70권은 한치윤의 저술이고, 속편(續編 : 地理考) 15권은 조카 한진서(韓鎭書)가 보충하여 완성한 것이다.
내용은 1-16권은 세기(世紀)로 단군으로부터 고려조까지의 제국을 편년체로 기록하고, 17권은 성력지(星歷志), 18-21권은 예지(禮志), 22권은 악지(樂志), 23권은 병지(兵志), 24권은 형지(刑志), 25권은 식화지(食貨志), 26-27권은 물산지(物産志), 28권은 풍속지(風俗志), 29권은 궁실지(宮室志), 30-31권은 관씨지(官氏志), 32권은 석지(釋志), 33-41권은 교빙지(交聘志), 42-59권은 예문지(藝文志), 60권은 숙신씨고(肅愼氏考), 61-66권은 비어고(備禦考), 67-70권은 인물고(人物考)로 되어있고, 속편 15권은 지리고(地理考) 만으로 되어있다.
이것은 조선광문회(朝鮮光文會)에서 1912년에 간행한 것으로서 원래는 6책이었으나 3책만 남아있다. | |